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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새마을문고, 새마을 3개 단체 이웃돕기 물품 전달

작성일2019-12-27

지난 9월 26일 팔달구청 앞에서 열린 팔달구 새마을 3개 단체 새로나눔장터에서 팔달구 10개 행정복지센터가 모여 먹거리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각 행정복지센터 주민단체 중 새마을이라는 호칭을 가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가 주축이 돼 장을 열어 그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정하고 장을 연 것이다.

팔달구 지동에서도 새마을 3개 단체가 참여하여 순대, 묵무침, 두부, 김밥 등을 판매하였는데,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새마을 3개 단체 공동명의로 사용하게 된다. 지동은 올해 초에도 장터에서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그런 새마을 3개 단체가 이번에도 가장 먼저 이웃돕기에 나선 것이다.

2일 11시, 지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 김민수 지동장을 비롯하여 김경희 행정민원팀장, 이진숙 맞춤형복지팀장과 새마을 3개 단체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강오), 새마을 부녀회(회장 윤영순), 새마을문고(회장 김성숙) 등이 모여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동은 수원에서도 노인충이 가장 높은 마을이다. 원도심인 지동은 젊은이들보다 노인들이 지역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19%가 넘는 노인층 인구가 있다. 그런 지동은 항상 이웃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민들이 많기 때문에,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도 가장 먼저 실행하게 된 것이다.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문강오 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새마을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동참한 새마을문고 김성숙 회장은 "지동은 타 동과는 달리 공무원과 주민들 사이가 돈독하다"면서 "지동에서 근무하다가 떠난 공무원들도 새로나눔장터를 찾아와 많은 도움을 주고 갔다"고 전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된 물품은 라면 40박스와 백미 10포(총 30만원 상당)인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지동 새마을부녀회 윤영순 회장은 "지동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상당히 많은 마을"이라면서 "오는 11일에도 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마을 어르신  50~60명 정도의 생신상을 차려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