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마을문고

권선구 금곡동은 24일 오후 주민센터 2층에서 새마을문고 '희망상자' 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권선 녹색가게 '나눔샘터 금곡점' 개관식을 함께 치뤘다.
이 날 행사에는 권선구청장을 비롯, 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새마을 문고 및 녹색가게의 개관을 축하했다.

금곡동 새마을문고‧부녀회는 분동 이후 수원시 새마을회로부터 2월 새마을 문고회장(안은숙)과 3월 새마을부녀회장(김서현) 인준을 시작으로 회원 확충 등을 통해 운영주체의 기반을 다졌다.

그 간 새마을 문고는 서적 구입 및 시설 보완, 관내 장애인 예술단체인 에이블아트센터와의 문화교류 등 개관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새마을부녀회 또한 나눔샘터 조성공사 및 기증물품 수집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금곡동 새마을 문고 안은숙 회장은 “작은도서관의 별칭인 '희망상자'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꾸는 공간이 되게끔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 부녀회 김서현 회장 또한 “나눔샘터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곡동에 녹색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장을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금곡동 새마을문고 '희망상자'는 평일 오전10시~오후5시, 녹색가게 '나눔샘터 금곡점'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