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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새마을문고 제11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시짓기대회 개최

작성일2016-06-24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통2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문고는 5. 21일 영통2동 벽적골공원에서 수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 어린이들의 축제인 그림그리기,동시짓기 대회를 열었다.
'내가 꿈꾸는 우리마을' 쓰레기 분리 배출이 생활화된 깨끗한 마을을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를 마음대로 선택해 실력을 뽐낼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회 3개 단체 봉사자들과 영통2동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그림그리기 행사를 위해 벽적골 공원에 나와 천막을 치고 부스를 만들며 준비물을 챙기느라 부산스러웠다. 
공원에서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즐기던 아빠들도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 방법을 물었으며 공원에서 놀던 아이들은 오전시간에 접수부터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크레파스나 수채물감,파스텔등의 필요한 그림도구를 챙겨 나와 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된 도화지와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자유스럽게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회 그림그리기 대회는 11년차가 되었으며 영통2동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이웃동네인 영통1동과 태장동까지 소문나 지역외 어린이들 까지 참석해 그림도 그리고 동시짓기도 하며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귀중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원에서 그림그리기 행사를 축제처럼 즐길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마련해 우트아트,노리개 만들기 등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예쁘게 색칠하고 조합해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껴볼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시 새마을 문고회에서도 한쪽자리를 차지하고 기금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실로 뜨게질한 수세미,머리핀,머리띠,팔찌등 예쁜 수공예 악세사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엄마손을 잡은 꼬맹이 손님들이 몰려 들기도 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불편없이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시원한 물과 음료수,커피,녹차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행사를 응원해주기 위해 찿아주는 손님맞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떡과 과일등을 대접하기도 했다.

영통구 새마을부녀회 화성행궁 탐방이 있던 20일 구청장님과 식사 자리에서 동네 그림행사가 있으니 영통2동 주민으로 구경오시라고 구청장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는 말씀에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동네 행사가 맘에 걸리셨던지 일정에 없이 벽적골 공원을 찿아 아이들의 그림솜씨를 칭찬하고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며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참가자들이 접수후 자유롭게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에 참여하게 되다보니 어린이와 부모들의 합작그림이 나오기도 했지만 초빙된 전문가 선생님이 날카롭게 심사를 마쳐 초등부 최우수 작품상에 영일초 곽민준, 유치부의 홍정우 어린이가 상을 받았다. 
대상의 신영초 성태은 어린이는 수원시 새마을 회장상, 특별상에는 유치부 황유민 어린이가 동수원 새마을금고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그외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상장과 푸짐한 부상에 기뻐하며 화가와 시인의 꿈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YMCA 연계 행사로 알뜰 벼룩시장도 열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쓰지않는 물건이나 책,장난감,옷,신발등의 다양한 물품을 들고 나와 물물 교환을 하거나 싼값에 판매를 하기도해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으며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외국인들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흥정을 하기도 했다. 

생활안전 관련 연구및 교육을 하고 있다는 사단법인 라이프 가드 코리아에서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를 살릴수 있도록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해 어른들은 물론이고 생명 존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까지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했으며 응급상황시 귀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도록 라이프 가드 코리아 관계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