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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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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금곡동새마을문고는 입구 게시판에 새로운 희망 글판을 게시해 방문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글판이란 촉촉한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글귀를 선정해 게시하는 것으로 사람중심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에서 수원시청사 담장 등에 게시하고 있는데, 금곡동 새마을 문고 또한 이 흐름에 동참해 인문학 감성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금곡동새마을 문고는 각박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기 위한 인문학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제36회 국민독서경진 수원시대회에서 이미숙 문고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안은숙 금곡동새마을문고 회장은 “금곡동 주민들이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감성적인 문학작품으로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