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마을문고

원천동 주민센터 1층에 자리한 원천동새마을문고는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많은 책들이 가득차 있을 뿐 아니라 사랑과 행복의 미소가 가득한 좋은 사람들이 뿜어내는 향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여느 주민센터 새마을문고처럼 책을 대여하고 사람들이 쉬어가며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고 있어 항상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을 손을 잡고 마을문고를 찾고 있다.

이러한 동네문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문고 회원들은 짜투리 시간을 모아 또 다른 의미있는 것을 만들고 있다. 손뜨개 봉사를 통해 모자, 담요, 쿠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누어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일 원천동 새마을문고회장은 "돌아보면 생각지도 못하는 세상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있다" 며 우리의 작은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생명과도 같은 소중함이라면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 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윤할유와 같은 것" 이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