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마을문고

조원1동 새마을문고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조원1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황찬순 새마을문고 회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2017년 8월부터 새마을문고 이용자 중에서 도서를 많이 대여해 읽은 15명 어린이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다독상 수상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상한 어린이는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조원1동 새마을문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찬순 새마을문고 회장은 “올해로 30번째인 다독자 시상식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어릴 적부터 쌓은 독서하는 습관을 지닌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좋은 도서를 적극 발굴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