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회장 최봉근)은 4월 15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수원시 미얀마 유학생 4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최근 미얀마 현지 정세가 악화되면서 은행 송금 제한 등으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학생 4명에게 생활지원금으로 2백만원을 전달하였다.
미얀마는 수원시새마을회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새마을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여 딴린협동대와 MOU를 체결하고 양곤시 버옛마을을 새마을시범마을로 지정하여 새마을회관 건립, 도로포장, 소득증대사업(양돈사업)을 지원해주었으며 마을주민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수하여 자립 의지를 심어준 바 있어 새마을과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 미얀마 사태가 조속하게 안정이 되기를 바라며 미얀마의 새마을운동과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며 유학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